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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out the freshblown

Connecting Dots

스티브 잡스가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축하 연설에서 한 말입니다. 서로 연관없어 보이는 무수한 점들이 결국에는 선을 만들어 현재를 만든다는 의미입니다.

제가 이 이야기를 들은 것은 대학교 4학년 취업 준비생일 때 한 대기업의 면접관이 제 포트폴리오를 보더니 한 말이에요. 별로 연관없어 보이는 무수한 점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이니, 이렇게 우리가 만날 수 있었다고 말이에요.

물론 그 대기업은 떨어졌습니다만, 그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밟아온 족적은 참 가지각색이며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. 그래도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, 제가 재미있어 했던 것이었고, 그 과정에서 저는 성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.

지금 이 블로그도 마찬가지예요. 크게는 언론홍보, 콘텐츠 제작, 디지털 마케팅을, 작게는 기업, 정부기관 등과의 커뮤니케이션, 박람회, 웹페이지 콘텐츠 기획 등의 일을 해왔던 저와는 크게 관련 없어 보이는 콘텐츠를 올릴 수 있어요.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저는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고 있고 그 자체가 즐겁고 재밌어요.

내가 하고 싶은 것, 성장하기 위한 소스들을 충분히 올리고 공유할게요. 당장은 당신과 상관없어 보이지만 언젠가는 우리 하나의 선으로 연결될 수도 있을 거예요.